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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한 권, 장편 한 권. 작가로서의 결과물.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직원 만 명 회사에서 이런저런 경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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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노블 & 수 웹스터... 'Fucking Beautiful'.
 
L로 시작되는 단어들. Love, Lust, Lose, Live, Lure, Last 등등.

때로는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아붓는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받아야 한다는,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만큼 역설적으로 사람들이 낭만적 환상에 사로잡혀 관심과 애정을 갈망하고 있다는 뜻.

오늘 읽은 어떤 책에서 : 2는 3이 아니다.

받는 것과 주는 것은 전혀 다른 종류의, 비교불가능한 행위다. 우리는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해야 한다.

균형있게.

2007년에 구상했던 것. 연예인을 여자 주인공으로 하려던 것을 접기로. 어차피 요즘 치부가 진위여부
를 알 수 없이 마구 드러나고 있는데, 언제 완성할지도 모르는 글로 뒷북을 치는 건 허무한 일 같고.

원래의 스토리가 갖는 힘으로도 사실 충분한 건데 쓸데없이 오버했다. 죽은 자가 살아돌아오는 얘기,
언젠가 아무도 모르게 파묻었다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다시 찾아오는 얘기.

뭐 그런 거다.

10여년 전에는 써둔 글을 지우는 게 아까웠다. 어떻게든 재활용하고 싶어했다.

지금은 원고지 천매를 지우는 게 별로 아쉽지가 않다. 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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