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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한 권, 장편 한 권. 작가로서의 결과물.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직원 만 명 회사에서 이런저런 경험중.
無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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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장편. 4년 전 소설집에 이어 두번째로 낸 책이다. 등단 이후 10년간 책 두 권.
평균 5년에 한번 꼴인데, 주말작가 치곤 괜찮은 작업량 아니겠냐고 자평.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인데 반응은 처참하다. 리뷰라고 올라온 건 쓰레기 같은
작품이라는 것 하나. (그 리뷰에 추천이 2개나 붙었다!) 판매지수는 출간 2개월이 지난
현재 첫번째 책과 비슷해지고 있다. 90년대 작가도 아니고 2000년대 작가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작가로서의 정체성도 여전하다.

책이 막 나와서 지수가 가장 높았을 때에도 다른 소설들에 훨씬 못 미쳤으니 비탄에 잠길
것도 없다. 그저 만원짜리 명함 하나를 새로 팠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달까...
다만 현재 자기검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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