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대 프레데터(AvP) 2편이 스크린에 걸린다. 미국에선 올 크리스마스에, 한국에선 1월 개봉이다.
홈페이지(avp-r.com)에 가보니 한국어 서비스도 하고 있다. 위의 캡쳐 화면을 참고. 예고편과 사진 여섯
장, 월페이퍼를 받는 정도이긴 하지만 AvP 1편을 케이블TV에서 열댓번은 본 나 같은 사람에겐 괜찮은
서비스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은 에일리언도 나오고(1편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시라)
프레데터의 신무기도 등장한다.
은하계에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지구에서 일어난 작은 일은 아무런 문제도 아니다... 2편
예고편에 등장하는 문구다. 갠적으론 1편의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격투를 보여주면서 "누가 이기든
우리는 진다"라는 문구를 좋아한다.
여튼, 1월에는 극장에 반드시 가야 할 일이 생긴 것이다. 혼자서 보게 되겠군... 아님 시사회 할 때 잘
맞춰 가던가. (그런데 내년부턴 바빠서 시사회에 스케줄을 맞출 순 없겠다)
데니스 루헤인은 굉장하다. 군더더기를 쏙 뺀 그의 문체는 대가의 것이라 할만하다. 이 책은
며칠 전에 다시 한번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훌륭했다. 혹은 요즘 내가 쓰는 게 과연
글이 맞는지 회의적인 상태이기 때문일지도?
이 책은 영화화 된다는 말만 들었는데 최근에 캐스팅이 끝났나보다. 주인공 테디 역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다고 한다. 음모로 가득찬 광기의 섬에서 부인을 죽인 정신
병자 범인을 쫓는 FBI 수사관의 역할에 디카프리오가 과연 어울릴까? 디카프리오가 연기자로
변화하는 궤적을 쫓아가보니 살만 좀 더 찌우면 가능하겠다. 파타리로의 대사대로, 소년은
나이를 먹고, 소년이 나이를 먹으면 사나이가 된다.
고도의 연기가 필요한 배역에는 무조건 에드워드 노튼부터 떠올리는 습성이 생겼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