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해. 쥐를 이끌고 가는 피리 부는 남자.
새해 계획은 이렇다.
0. 회사에서 인정받기
0. 새 장편을 완성하기
0. 폭탄주 세례 속에서 힘들게 만들어 놓은 복근을 망가뜨리지 않고 향상시키기.
(작년 12월에만 송년회가 여덟 건이었다!)
셋 중 두 가지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런데 세 가지 다 할 수 있을지는...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최적의 조건이란 이상일 뿐이니 그걸로 푸념하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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