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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한 권, 장편 한 권. 작가로서의 결과물.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직원 만 명 회사에서 이런저런 경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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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9
    appertite for destruction
  2. 2009/11/28
    dress code

...벤야민은 자살에 대한 특유한 현대적인 충동이 있다고 생각했다. 자살은 의지의 패배에 대한 영웅적 의지의 반응으로
이해되고 있다. 자살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영웅주의를 넘어, 의지의 작용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벤야민은 말한다.
파괴적 인물은 갇힌 듯한 기분이 들 수 없다. "어느 곳에서나 길을 보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을 파편화하는 작업에
쾌활하게 몰두하며, "스스로를 교차로에 위치시킨다."

  파괴적 인물에 대한 벤야민의 묘사는 일종의 정신의 지크프리트, 신의 비호를 받고 있는 씩씩하고 어린애 같은 야수를
연상시킬 것이다. 이 묵시록적 염세주의에 토성적 기질의 범위 안에 언제나 존재하는 아이러니가 없었다면 말이다.
아이러니는 우울한 인간이 자신의 고독, 비사회적인 선택에 부여하는 긍정적인 이름이다...

...열정적으로, 그러나 또한 아이러니컬하게 벤야민은 자기 자신을 교차로에 위치시킨다. 신학자, 초현실주의자/미학자,
공산주의자 등 자신의 여러 '위치'를 열린 채로 두는 것이 벤야민에게는 중요했다. 한 위치가 다른 위치를 수정하는
역할을 하므로 벤야민은 이 전부가 필요했다. 

                                                                                           - 수전 손택, '토성의 영향 아래Under the Sign of Sa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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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헤어스타일이 사람을 규정한다. 회사 점퍼를 입으면 영락없이 회사원이다. 며칠 전 자료 하나를 발표하는 모습.
요즘 이렇게 살고 있다.

파워포인트 스킬을 높여야 하는데 사이버교육 신청할 때를 놓쳤다. 이런. 내년부터 듣게 되겠군.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정신없이 달렸다... 기자 시절에는 달렸다고 하면 술자리를 얘기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일,일,일.

신종플루가 걸리기를 바랐으나 몸은 멀쩡. 감기 기운조차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감기에 걸려본 게 고1때가
마지막이었으니... 거진 20년째가 다 되어가는 건가.

그러나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겨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아련한 통증이 온다. 안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왔다.
당분간 술은 금지. 뭐, 어젠 좀 마시긴 했지만 요즘은 술 마실 엄두가 잘 안 난다.

산에 가서 가볍게 운동. 가슴보다 등과 다리에 중점을 둬 온 탓에 늘 취약점이었던 벤치프레스가 좀 늘었다.
내년 초에는 100kg대를 넘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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