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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한 권, 장편 한 권. 작가로서의 결과물.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직원 만 명 회사에서 이런저런 경험중.
無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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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sucks

고대에 거대한 샤먼 제국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간 서적 소개를 보고 읽어봐야겠다고 생각.
말이 안 되는 소리 같긴 하지만, 흥미로운 개념이니까. (남극 빙하 아래에 고대 문명의 흔적이 잔존해 있으리라고
주장하는 헨콕을 보라!)

<고령화 가족>의 저자 증정본 도착. 감사합니다. 작가로서의 내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한 권의 책.

커리어 관리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가 굉장히 철저하게 해 온 것처럼 되어버린 내 인생에 대해서도 잠깐 생각.

담달부턴 OPIC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기로 했다. 미국의 시대가 100년은 계속될 것이라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100년 후>라는 책을 참고하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한데, 내 인생에서 치열함이 떨어져가는 느낌이 든다.
삶이 좀 더 재미있어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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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2곳의 신작 뮤직비디오 감상.

늘 느끼는 거지만, 누구나 섹시함을 원하는 사회란 거.

결국 날 사랑해달라는 사회란 거.

애처롭기에 그래서 더 애처롭다는 거.

그런데 그걸 만든 사람은, 자위할 수준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다는 걸 알긴 알까.

알긴 알겠지.

God's Custom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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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1에 꽂힌 상태. 20d는 5천만원이 좀 넘는다. 5월에 출시되는 18d는 내 골프와 성능이 다를 게 없고
오로지 BMW 네임밸류인 것이라서...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골프 6세대 GTD는 가격과 성능을 고려할 때 적절한 선택이긴 하다. 그러나 6세대의 디자인이... 홀수세대마다
골프가 풀체인지 되는 걸 고려하면 몇년 더 인내심을 발휘하는 게 현명한 것일지도.

뭐, 나는 그저 빨간색 차를 몰고 싶은 뿐인 걸까. BMW 320d도 빨간색이 나름 괜찮은 거 같던데.

Rufskin에서 재킷 도착. 한번 입어보려는 데 단추 하나가 떨어져서 당혹... 어머니 왈, "수입 제품이 벌써부터
단추가 떨어지냐?" 하시길래, 이렇게 대답했다.

"도요타 불량 난 거 보세요."

어쨌거나 Rufskin의 재킷은, 코르셋처럼 몸을 완벽하게 조인다. 허리는 딱 맞고 가슴 부분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옷은 거 참 처음 입어보는군.

어쨌거나 맘에는 든다.

다음번 진 팬츠는 Rufski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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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발렌타인 데이가 겹치는 날이라 설렌타인이라고 한다.

전날 부모님과 이런저런 얘길 하며 맥주를 좀 마신 탓에 아침에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났다.
차례를 지내고, 친척들과 밥을 먹고. 삼촌/고모들은 조카 일에 별로 관심이 없고, 그래서 내게
"올해는 좋은 소식..." 운운하며 결혼의 압박을 넣어도 무시할 수가 있다.

알라딘에서 워홀 전시회 티켓을 보내왔다. 거 참 느리게도 움직이는군. 요즘 회사에서 부원들
에게 강조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업무의 속도를 '제발', '부디' 좀 높여달라는 것. 
두번째는 회사원으로 사는 게 제일 편해보인다는 것. 기업에서는 2등이나 3등으로도 살아갈 수
있지만 예술에서는 Only One만이 살아남는다.

서점에서 책을 사갖고 왔는데... 오쿠다 히데오의 '올림픽의 몸값'은 1권을 절반 정도 읽고
2권으로 재빨리 넘어갔다. 프랭크 게리의 작품에 대한 책을 좀 읽고... '100년 후 : 22세기를
지배할 태양의 제국 시대가 온다'를 흥미롭게 읽고 있다. 앞으로 100년은 미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
역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걸까.

지난달에는 웹진 '문장'에서 원고 청탁이 왔는데 거절했다. 구상해놓은 작품은 여럿 있지만
시간이 이렇게 안 나서야 원.

Lady GaGa의 앨범을 사서 운전할 때마다 듣고 있다. 컬러링을 'Telephone'으로 바꿨는데, 
밑에서 일하는 대리들이 노래가 마음에 안 든다고 아우성이다. 그래미 상까지 탄, 가장 잘
나가는 팝 가수의 노래라고 해도 싫다고 한다... 왜 유행을 거부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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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으로 알라딘을 애용해 왔다. 언제부터라고 해야 하나. 적어도 5년 이상은 된 듯하다. 
장편을 쓸 때에도 그랬지만... 최근까지도 회사 일에 필요한 책을 상당 부분 알라딘으로 구입해 왔다.
최근 3개월간 구매액 약 100만원.

얼마 전에 <앤디 워홀 일기>를 샀다. 이벤트 추첨으로 앤디 워홀 전시회 티켓이 당첨되었다고 이메일이 왔다.
그래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 취소되었다는 이메일이 왔다. 지방 거주자는 해당이 안 된다면서.

서울에 거주하고 천안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나에게는 황당한 소리였고,
무엇보다도 이벤트가 서울/수도권 거주자에 한정된다는 말도 본 바 없었기에 더욱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불쾌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알라딘 담당자에게 보냈고,
책 배송지에 따라 서울/지방 거주자를 구분하는 것도 불합리해 보인다는 코멘트를 했다.

그리고 알라딘은 감감무소식. 

서점간 경쟁이 다시 사그라든 것일까.

교보나 열심히 이용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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