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으로 알라딘을 애용해 왔다. 언제부터라고 해야 하나. 적어도 5년 이상은 된 듯하다.
장편을 쓸 때에도 그랬지만... 최근까지도 회사 일에 필요한 책을 상당 부분 알라딘으로 구입해 왔다.
최근 3개월간 구매액 약 100만원.
얼마 전에 <앤디 워홀 일기>를 샀다. 이벤트 추첨으로 앤디 워홀 전시회 티켓이 당첨되었다고 이메일이 왔다.
그래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 취소되었다는 이메일이 왔다. 지방 거주자는 해당이 안 된다면서.
서울에 거주하고
천안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나에게는 황당한 소리였고,
무엇보다도 이벤트가 서울/수도권 거주자에 한정된다는 말도 본 바 없었기에 더욱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불쾌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알라딘 담당자에게 보냈고,
책 배송지에 따라 서울/지방 거주자를 구분하는 것도 불합리해 보인다는 코멘트를 했다.
그리고 알라딘은 감감무소식.
서점간 경쟁이 다시 사그라든 것일까.
교보나 열심히 이용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