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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한 권, 장편 한 권. 작가로서의 결과물. 기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직원 만 명 회사에서 이런저런 경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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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미니홈피를 뒤적이다가. 불과 몇년 전 일인데 왜 남의 일처럼 느껴질까.  


2007년 5월의 사진. 첫 장편의 책날개에 실릴 사진을 찍으러 아는 사진기자 집에 갔을 때다. 저땐 머리가 길었다.
정말 길었군...

이번 주말에는 미용실에 가긴 가야 한다. 장발일 때가 돈도 별로 안 들고 좋았는데... (대신 한번 갈 때마다
많이 쓰긴 썼다 - 남자 치고는 말이다)

아래 사진은 2006년 2월에 입원했을 때 찍은 것. 병원밥이다.

유리공예가 데일 치후리는 한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뒤에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그래서 이전에
만들지 못했던 독창적인 형태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내 경우는... 그냥 좀 더 나빠진 것 뿐이지. 그래도 마음은 좀 삐뚤어졌고, 좀 더 그럴듯한 소설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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