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앤디 워홀 전을 보러 가려다가 실패. 주차할 데를 찾지 못했다. 사실 전시회는
나중에 보고 싶었다.
고엔에서 교자로 점심을 먹고 아벡누에서 타르트. 가는 곳마다 손님 없이 조용해서
하루를 완전히 전세 낸 듯한 기분이었다.
빵빵빵 파리의 위치를 정반대의 방향으로 착각했음을 깨달았고(캐슬프라하 뒤,
아벡누로 가는 길 중간에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가서 버거프로젝트의 등심스테이크 버거와 아귀살 버거를
샀다. 등심스테이크버거는 작년 말로 끝난 줄 알았는데... 햄버거라서 굽기를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레어로 하면 더 좋을 뻔했다.
아침에 천안으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몸이 잘 안 움직였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내려왔다.
연초 추위 때문에 내 골프의 DPF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을 것 같아 운전 모드를 스포츠로
맞춰 RPM을 높이며 달렸다. 안성 휴게소에서 나뚜르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커피 한 잔으로
잠시 숨을 돌린 뒤, 160-180km로 가볍게 달려주고.
그런데 천안터널 지나서 60km짜리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깜빡했다...
젠장.
Nutrition53이란 회사에서 만든 Lean1이란 단백질 쉐이크로 점심을 때웠다.
L카르니틴 정제 한 알을 먹었고.
카페인이 부족해서 카페인 정제를 먹을까 말까 고민중.
빨리 일을 마치고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 손목을 조금 다쳐서 가슴 운동을 일주일 넘게
못 했다(벤치프레스를 고중량으로 할 때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 오늘은 가슴/등을
슈퍼세트로 묶어서 해봐야겠군.
정신 나간 짓, 미친 짓에 대해 생각을 해 봤다. 곰곰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그런 짓을 안 해본 것도 아니구나. 아니, 꽤 많이 저질러봤구나.
그런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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